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생활 작성하는 강겨자 입니다.
층간소음에 예민한 공동주택에 살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저도 아파트에 거주중이다보니 일상생활에서 아래집에서 시끄럽지는 않을지 걱정이 많이 되더라구요.
원래 실내화로 구매했던 토앤토 슬라이드 통통 튀는 실내화로 걸을때 편안해서 구매해서 실내화로 신고 있었는데,
마루에서는 마찰이 심해서 바닥이랑 마찰에 자주 넘어질뻔 했어요.
걸어다닐때 바닥이랑 달라붙으면서 쫙쫙 소리도 나고, 우리한테 이정도로 들리면 아랫집에서는 더 시끄럽게 들릴거라고 걱정하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서 신는 괜찮은 실내화 없을까 고민하던 중 엘레베이터에서 광고에 자주 나오던 뭄뭄 실내화로 구매해보았습니다.
뭄뭄실내화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구매하였습니다.
베이직라인과 에어라인으로 구분되어있어서 특징과 착화감 소재 높이 등을 고려해서 나랑 잘 맞는 제품으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제가 살때만해도 베이직 라인은 베이지만 있었는데 베이지, 아이보리, 블랙, 스카이블루, 핑크 ,네이비 이렇게 6가지 색상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네요.
남편과 저는 베이지 색으로 구매하였어요.
한국 건설 생활환경 시험 연구원에서 실시한 바닥 충격음 (층간소음) 저감 테스트에서 평균 40dB 정도 줄어들었다는 실험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출처 - 뭄뭄실내화 홈페이지
뭄뭄실내화는 충격과 진동을 흡수하는 특수소재 엘라스탄을 사용해서 층간소음의 원인을 없애도록 디자인 되었습니다.
출처 - 뭄뭄실내화 홈페이지
8가지 사이즈로 160mm 부터 300mm 까지 다양한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고, 발등 벨크로로 발너비와 높이 모두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160~200mm까지 유아용 뭄뭄실내화는 뒷밴딩이 되어있어 헐렁거리지 않고 아이 발에 딱 맞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디자인 되어있네요.
출처 - 뭄뭄실내화 홈페이지
원래 신던 토앤토 슬라이드처럼 오염을 걱정할 일이 없는 실내화를 신을 때에는 고민하지도 않았는데,
천으로 된 실내화를 구매하려니 세탁이 걱정되더라구요.
다행히 뭄뭄실내화는 세탁이 가능하다고 해서 오염되거나 냄새나면 세탁하면 되니까 걱정이 줄었어요.
이렇게 꼼꼼하게 읽어보고 주문한 뭄뭄실내화! 평일 주문 후 2일정도 후에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남편 300mm / 저 240mm 로 실내화는 딱 맞는기보다는 살짝 큰게 편할거같아서
각자 원래 신는 신발 사이즈에 10~20mm정도 사이즈 업해서 주문했습니다.
큰 상자에 신발박스 2개로 나뉘어 담겨 배송왔습니다.
뭄뭄 ? 몸몸? 볼때마다 헷갈리는 로고로 크게 쓰여있었어요.
크기를 비교해 보려고, 300mm 신발과 손크기 한번 재어보고, 240mm 신발과 손크기를 한번 재어보았습니다.
두 신발의 크기 차이는 이정도 나네요.
발윗등 부분이 벨크로로 되어있어서 실내화 신은 뒤에 내 발에 맞게 간편하게 조절 가능합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실내화를 착용해보고 보름 가까이 시간이 지났는데,
확실히 토앤토 슬라이드 처럼 일반 슬리퍼를 신을때보다는 바닥과 마찰되는 부분이 없어서 느껴지는 소음은 적네요.
슬리퍼에 닿는 발 부분이 미끄러지기도 해서 양말을 신지않고 잘못 걸으면 슬리퍼가 돌아가더라구요.
전반적으로 만족하면서 신고 있지만
제일 아쉬운 부분으로는 천으로 된 실내화다보니 주방에서 요리할때 우당탕하면 실내화에 묻는다는거에요 ㅜㅜ
세탁이 되니까 세탁하면 되지만 매번 주방에 갔다올때마다 세탁하기는 너무 귀찮으니까요ㅋㅋㅋ
구매후 색이 6가지로 늘어나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조금 이따가 구매할걸 ...
마루랑 잘 어울리는 색이어서 만족합니다.
아래집에서 느껴지는 소음이 크다고 느끼신다면 , 층간소음을 조금이라도 낮춰주는 뭄뭄실내화 구매해서
이웃을 배려해주시는건 어떨까요?
층간소음 줄여주는 뭄뭄실내화 신혼부부 선물, 집들이 선물로도 좋은것 같습니다.
내돈내산 층간소음 줄여주는 뭄뭄 실내화 사용후기 였습니다.
감사합니다.